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서울반세기종합전 <한티마을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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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반세기종합전 <한티마을 대치동>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반세기종합전의 열네 번째 전시는 1963년 서울시의 일원이 된 ‘대치동’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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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 8개의 플랫에 송출되는 ‘대치동 어느 날’은 대치동의 피크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오후 3시부터 오전 12시까지의 대치동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오후 3시에 학원으로 이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부터 편의점이나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학원으로
이동하는 오후 7시, 모든 학원이 수업을 마치며 다시 한번 분주해지는 오후 10시를 지나 오전 12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입시 전쟁의 중심지,
대치동의 실제 모습을 ‘대치동 어느 날’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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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지도’와 ‘은행나무’는 1963년 경기도 광주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된 한적한농촌마을이었던 대치동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입니다.
매월 음력 7월 초하루에 한티마을 입구에서 지내는 은행나무 제례 이야기부터 말죽거리에 자리 잡은 언주 국민학교와 언북 국민학교의 모습,
마을 주민들의 장례에 사용하는 상여를 모아둔 상여창고 ‘산부떡’까지, 기억 너머에 자리 잡고 있는 과거의 대치동의 모습들을
서정적인 스토리텔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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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는 은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시간의 흐름대로 나열한 미디어아트입니다. 자녀와 함께 출근하는 아버지의
출근길, 이사 온 주민과 담소를 나누는 거주민의 이야기, 학원을 가는 아이들의 모습, 자녀의 퇴원길을 마중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은마아파트 거주민들의 모습들에 투영된 대치동 주민들의 사실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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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같은 시대를 사는 시민들에게 이를 공유하며, 기록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역할을 수행중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23년 3월 26일(일)까지 진행되는 <한티마을 대치동> 전시를 통해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전국구 교육 1번지가 되기까지 상전벽해의 여정을 스튜디오 디워크의 아트웍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Client : Seoul Museum of History
ROLE : Contents Production / Motion Graphics
온라인 전시관람




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서울반세기종합전 <한티마을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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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반세기종합전 <한티마을 대치동>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반세기종합전의 열네 번째 전시는 1963년 서울시의 일원이 된 ‘대치동’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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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 8개의 플랫에 송출되는 ‘대치동 어느 날’은 대치동의 피크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오후 3시부터 오전 12시까지의 대치동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오후 3시에 학원으로 이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부터 편의점이나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학원으로
이동하는 오후 7시, 모든 학원이 수업을 마치며 다시 한번 분주해지는 오후 10시를 지나 오전 12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입시 전쟁의 중심지,
대치동의 실제 모습을 ‘대치동 어느 날’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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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지도’와 ‘은행나무’는 1963년 경기도 광주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된 한적한농촌마을이었던 대치동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입니다.
매월 음력 7월 초하루에 한티마을 입구에서 지내는 은행나무 제례 이야기부터 말죽거리에 자리 잡은 언주 국민학교와 언북 국민학교의 모습,
마을 주민들의 장례에 사용하는 상여를 모아둔 상여창고 ‘산부떡’까지, 기억 너머에 자리 잡고 있는 과거의 대치동의 모습들을
서정적인 스토리텔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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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는 은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시간의 흐름대로 나열한 미디어아트입니다. 자녀와 함께 출근하는 아버지의
출근길, 이사 온 주민과 담소를 나누는 거주민의 이야기, 학원을 가는 아이들의 모습, 자녀의 퇴원길을 마중나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은마아파트 거주민들의 모습들에 투영된 대치동 주민들의 사실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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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와 기억을 저장하고, 같은 시대를 사는 시민들에게 이를 공유하며, 기록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역할을 수행중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23년 3월 26일(일)까지 진행되는 <한티마을 대치동> 전시를 통해 전형적인 농촌마을이
전국구 교육 1번지가 되기까지 상전벽해의 여정을 스튜디오 디워크의 아트웍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Client : Seoul Museum of History
ROLE : Contents Production / Motion Graphics
온라인 전시관람